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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관적인 리뷰] ‘송가인 확인해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 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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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의 트렌드는 여러 가지로 흥미롭다. 국악인 출신 트로트가수의 성장, 사장됐다는 평가를 받는 정통 트로트의 부활, 지금까지 가시화된 적이 없는 중장년층의 팬덤 문화 형성 등 다양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송가인이 정통 트로트에 강하다는 것이었다 <단장의 미아리 고개> 같은 1950년대의 음악가 다시 메인 스트림에 나섰으나 이것이 중장년층에는 '내가 알고 즐기는 음악가 방송에서 흘러나오고 그와잉올 기회 획득'처럼 받아들여진 셈이다. ​"내 1은 실수 트로트"방송 그 때에는 '홍자'의 라이벌 구도를 굳히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송가인의 트렌드는 단연 독보적이고 이례적이었다.대부분의 아이돌 그룹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가 송가인의 홀로 콘서트장 앞에서 펼쳐졌고 그 콘서트 중계를 위해 방송사 간 경쟁이 벌어졌다.그래서 송가인이 내는 소음반이 궁금했다. 송 카인의 무기로 불리는 '정통 트로트'과인'국악'이 어느 정도 저에게 반영될지, 송 카인은 어떤 주제의 소뮤직을 선택하거나 송가의 이 주력을 쏟는 것은 어느 쪽 1에서.​​​


    이 sound반에는 송가(ou)인 sound악(楽)으로 겨냥할 수 있는 노림수가 꽤 많이 포착된다.​ 1번째는 장르적 보편성이다. <어머니 아리랑>과 <이별 영동선>에는 국악 기반의 멜로디 라인과 편곡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특히<어머니 아리랑>은 표기가 없다 가장(회)트럭은 신 아니며 게,'발라드 버전'라고 쓰인 7번 트랙은 구슬프게 편곡해서'아리랑'이라는 단어가 갖는 다면적인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차용했다. 단순히 곡의 템포를 올렸다 내린 정도가 아니라 곡별의 분위기에 맞는 편곡과 국악적 요소의 삽입, 그리고 아리랑이 갖다 범용성을 이용 지 르-소다. 다른 2곡을 만들 감추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서울의 달>은 '서울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조항조'가 나쁘지 않아 '윤태규' 등이 시도한 포크 요소를 대입한 세미트로트 형상이다. <카인>은 빠른 비트와 드럼이나 일렉트릭 기타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2000~2010년대 세미 트로트 장르를 표방하고 있으며,<사랑에 빠지고 봅시다>은 이른바'하춘화'·'주현미'·'김연자'등으로 대표되는 1970~80년대 스타 1의 트로트를 재해석한 형태이다. <어머니 사랑합니다>는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성행한 정통 트로트 장르를 받았으며<어머니 아리랑>과 주제 면에서 궤를 같이 하고 송가의 이 노리는 팬텀의 정체성을 곧게 펴고 있다.둘째, 정통 트로트의 부활을 내건 송가인의 차별화 전략이다. 송가인에 의해 정통 트로트가 부활할지는 불명확하다. 다만'정통 트로트의 부활'을 기치로 내걸고 송 카인의 지지층을 확고히 하고 2000년대 들어 강조된 '세미 트로트'와의 차이를 부각하고 송가인 만에 독립적 입지를 굳히려는 것이다.이는 옛 명곡의 리메이크는 물론 정통 트로트 장르로 분류되는 신곡을 삽입한 데서 그 흐름을 짐작할 수 있다. 송 카인은 1950년대에 발표된<단장의 미아리 고개( 가에 용)과<한 많은 대동강>(송잉호), 1960년대의<용두산 엘레지(코봉산, 그리고 1980년대의<영동 블루 스>(김연자)을 리메이크했다. 넓은 시대를 포괄하면서 이들 곡을 소화할 수 있는 기량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시대별로 대표적인 트로트 색을 담은 <사랑에 빠집시다> <어머니 사랑해요>를 수록함으로써 <정통 트로트>의 맥을 잇기 위한 준비를 했다. 지금까지 트로트 악이 서양의 sound 악을 다수 받아들여 다양한 시도를 해 온 흐름에 비추어 보면, <무명 배우> 또한 비슷한 흐름으로 읽힌다.셋째는 장년층 팬덤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이다. 송 카인은 1986년생이지만 그의 sound악은 철저히 중장년층의 취향에 맞춘다. 그렇기 때문에 곡의 주제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어휘 또한 같은 또래보다는 그 윗선이 더 많이 따른다. 방 주는 고백(MR)8곡 편곡만 다른 준 나 고백 2곡을 제외한 11곡 중 통상적인 사랑 야기를 담은 곡이 6곡으로 가장 많다. 옴이의 사랑이 나쁘지 않고 전후 상황에 관한 곡이 각 2곡, 서울 삶의 슬픔을 담은 곡이 1곡이다. 서울살이를 다룬<서울의 달>에도 옴이 야기가 가장 제1먼저 나쁘지 않은 푸른이라"엄 이"이라는 키워드를 sound앨범을 통해서 가져갈 수 있다. 이들 주제가 어느 연령대에 정서적 효과를 발휘하는지는 쉽게 알 수 있다.​​


    <옴 이아리랑>의 2가지 버전은 국악을 조합한 트로트의 범용성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엄마사랑해>의 부드러운 창법도 좀처럼 아름답지 않아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아름답지는 않다.무엇보다도 이 sound반에서 가장 인상적인 곡은 <서울의 달>이었다. 송가인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송!가인이야라고 인사하고 방송과 생할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마음껏 쓴다. 이러한 송가인의 실제 배경에 맞춰 서울에서의 삶의 현실과 슬픔을 노래하는 <서울의 달>의 가사는 다른 곡보다 특히 심금을 울린다. 송가인이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단장의 미아고개>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한 많은 대동강>은 송가인이 그 노래를 그대로 소화할 수 없다는 물리적 한계가 느껴졌다. 그러나 나쁘지 않은 <서울의 달>은 송가인의 현실과 정성이 담겨 있고 송가인 특유의 서글픈 목구멍의 sound가 정통하지 못한 트로트도 소화할 수 있어 이 곡은 기술적으로 나쁘지 않고 심미적으로 청자를 감화시키기 쉬운 곡이었다.반면 <카인알라>는 한번쯤 흘려들을 만한 곡이었다. 예명 "가인"의 동 sound이의어인 "가인(어린 정을 느끼는 사람)"을 타이틀로 한 것 이외에는, 이 곡의 의의와 역할이 불명하다. 현대에 통용되는 세미트로트와는 달리 국악의 색깔을 강하게 띠며 정통 트로트로 승부를 거는 송가인의 뚜렷한 정체성과 대조적으로 서 있어 매우 가볍다. 가사의 예기조차 세미트로트에서 지적되는 고찰은 없고 통속적인 언사로 채워져 있으니 송가인이 이 곡을 불러야 하는 이유는 가인이라는 예명밖에 없는 셈이다.​​​​


    송가인의 실력을 논하는 것은 무의한 미스트로트에서의 활약으로 명성을 얻고 달력을 비롯한 각종 상품이 제작될 만큼 엄청난 팬덤을 갖고 있다. 전국 각지의 이벤트에서 팬들과 끊임없이 접촉했고, 늦지 않은 시기에 소음반을 발표해 콘서트를 진행하며 유행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까지 갖췄다.그러한 본인의 송가인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우선 소음악적인 문재였다 송가인은 세미트로트 일색 시장에 정통 트로트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침체된 트로트 시장을 활성화해 가요계에 다양성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그렇게 본인의 이번처럼 매 소음반마다 리메이크곡을 넣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고 과거에 최근에 유행했던 트로트 장르를 그냥 가져오는 것도 좋은 선택은 아니다. 정통 트로트든 국악이든 현대의 관점에서 접점을 찾아야 됩니다. 요즘 유행은 신드롬에 가까운 본인, 기량을 살리는 청사진이 없으면 송가인 특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없어 어떤 변수에서도 유행가를 식힐 수 있다. 즉, 현재의 요건과 상황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소음악적 지향을 확고히 해서 이것을 소음악으로 실현해야 합니다. 이번 소음반에서도 본인의 이름을 알아볼 수 있어 아직은 여러 방향을 시도하는 데 그쳤다. 소음반 안에서 계속 투영된 '모성애'의 서사, 곡마다 편차가 심한 퀄리티, 옛 명곡의 리메이크에 인지도와 무게가 집중되는 문재 등은 다음 소음반에서 서서히 해결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또한 외부적인 요인도 정리가 필요하다. 현재 소속사인 '주머니 돌 스튜디오'에 한 나이 6개월만 두게 되고 있다. 계약의 존속이 불투명해 최악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다른 회사를 찾아야 할 수도 있다. 이 무렵의 포켓볼 스튜디오가 엠비케이 MBK와 인터파크의 공동출자로 설립된 회사인 만큼 언론의 강한 지원을 받아 온 것도 사실이었다. 작금의 스타성과 상품성을 유지하지 못하면, 그러한 서포트를 담보하기 어려운 회사로 이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피처링이 본인의 팬카페 등 각종 의가령을 제외하고도 탄탄대로를 걷는 듯한 현상이 유지된다고는 할 수 없다. 정화도 있고 곳곳에서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송가인의 소음악 인생은 이제 어제뿐이었다 무한히 뻗어 나갈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다행히 이번 소음반에서는 본인답지 않게 잘하는 걸 대충 잘 드러내 미스트로트의 유행을 잇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소음반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데 성공하여 다음 소음반은 더욱 중요하다. 프리뷰가 아니라 확실한 방향성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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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10 12'쵸웅심'싱글"상욜망어 캉욜망요/사랑가"2016 05 13'쵸웅심'정규 1집"항구 딸/시로야마 1츄루봉"2017 04 17'송가이다'스페셜 썰매 밴"거기까지 "​ 2019 10 29'송가이다'정규 1집"가인"01어머니 아리랑*제목 02이별의 영동선*제목 03서울의 달 04이며 05, 사랑에 빠지고 봅시다 06어머님 사랑합니다 07어머니, 아리랑(Ballad Ver.)08이별의 영동선(K-Trot Ver.)09. 무명 배우 10단장의 미아리 고개 11영동 블루스 12용두산 엘레지 13한 많은 대동강 14어머니, 아리랑(반주)15엄마, 아리랑(Ballad Ver.)(반주)16서울의 달(반주)17이다(반주)18이별의 영동선(반주)19이별의 영동선(K-Trot Ver.)(반주)20, 사랑에 빠지고 봅시다(반주)21어머니 사랑하는(반주)​ ​ ​ ▼ 송가의<무명 배우>리뷰를 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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